일상.여행21 봄 여행 추천, 전국 벚꽃 명소 총정리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괜히 마음이 들뜨는 요즘이에요. 이맘때가 되면 항상 생각나는 게 바로 벚꽃이죠.올해는 어디로 벚꽃 구경을 가야 할지 고민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전국에서 꼭 가볼 만한 벚꽃 명소를 정리해봤어요.멀리 가지 않아도 좋은 곳도 있고, 조금 이동하면 여행 느낌 제대로 나는 곳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진해 군항제 (경남 창원)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여좌천과 경화역은 정말 사진으로만 보던 풍경이 그대로 펼쳐지는 곳이에요. 사람이 많긴 하지만, 한 번쯤은 꼭 가볼 만한 곳이에요.■ 경주 보문단지 조용하게 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이 딱이에요. 호수 주변으로 벚꽃이 펼쳐져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 2026. 3. 18. 부산 여행 코스 추천 기장·광안리·해운대 한 번에 작년 추석연휴엔 예비사위 고향인 부산에 가서 여행도 하고 상견례도 하기로 하여 다녀왔다.부산 여행을 계획하면서“짧은 일정에 알차게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그래서 이번에는자연, 맛집, 그리고 중요한 일정까지균형 있게 담은 2박 3일 코스로 다녀왔다.결론부터 말하면,너무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부산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다.📍 1일 차 – 부산 첫인상 제대로부산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들른 곳은 합천돼지국밥이었다. 예비사위가 맛있는 집이라고 데려갔는데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다.이른 점심으로 부담 없이 먹기 좋았고,따뜻한 국물이 여행의 시작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다.*합천돼지국밥부산 기장군 기장읍 철강로 8 합천돼지국밥 https://naver.me/FAraniD4 합천돼지국밥 : 네이버.. 2026. 3. 17. 44년 오랜 친구들과 한남동 군몽 레스토랑 방문 후기 44년 지기 친구들과 환갑을 맞아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어 한남동에 있는 군몽 레스토랑을 다녀왔습니다.요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고기깡패’ 셰프의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곳이라 전부터 궁금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한남동 군몽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조용해서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방문하기에 잘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저희는 샐러드와 파스타, 그리고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평소 분식집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음식을 접해보지만, 확실히 이곳은 음식의 완성도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메뉴후기 ;특히 스테이크는 인상적이었습니다.저는 평소 안심보다 등심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이날 먹은 안심은 입에서 녹는 듯 부드러워서 기억에 남습니다.‘고기깡패’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26. 3. 15. 강원도 동해 여행 추천|삼화사 템플스테이와 묵호 코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라도 조용히 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저 역시 가게와 일상에 지칠 때면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곳을 찾게 되는데요.이번에는 강원도 동해에 있는 삼화사 템플스테이와 묵호 여행 이야기를 남겨보려 합니다.직접 다녀오면서 느낀 삼화사 분위기, 템플스테이 느낌, 동해 여행 코스까지 솔직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삼화사 템플스테이, 어떤 곳일까?삼화사는 강원도 동해 무릉계곡 안쪽에 자리한 사찰입니다.도심과 조금 떨어져 있어 공기가 맑고 조용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특히 템플스테이는 단순한 숙박이 아니라,조용한 휴식자연 속 힐링명상과 사찰 체험복잡한 생각 내려놓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잘 맞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무릉계곡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삼화사 템플스테이 직접 가보.. 2026. 3. 12. 라인댄스 가는 길, 봄 새싹에서 느낀 하루의 설렘 오늘 오후, 라인댄스 수업에 가는 길. 바람은 조금 차가웠지만, 길가 나무 가지마다 연초록 새싹이 돋아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산수유일까?사실 오늘 하루는 조금 바쁘고 피곤했는데, 작은 새싹들을 보자 마음이 금세 가벼워졌다. 마치 겨우내 숨죽였던 생명들이 조용히 깨어나는 걸 보는 듯한 기분이었다.평소라면 발걸음을 재촉하며 그냥 지나쳤을 길이지만, 오늘은 잠시 멈춰 서서 새싹 하나하나를 바라봤다. 얼마나 작은 생명인데, 이렇게 또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지 신기했다.라인댄스 수업에 늦지 않으려고 마음이 급했지만, 새싹들 덕분에 마음이 조금 느려지고,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다. 이 작은 변화가 오늘 나에게 준 위로와 설렘은 생각보다 컸다.봄은 늘 이렇게 조용히 찾아오지만,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행.. 2026. 3. 6. 가게를 하다보면 옷이 남아나질 않는다. 가게를 하다 보면 예쁜 옷을 입고 다니기가 쉽지 않다.새벽에 출근해서 밤에 퇴근하다 보면하루 종일 기름 냄새와 함께 지내게 된다.일하다 보면 옷에 기름이 튀기도 하고국물이 묻기도 한다.빨아도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남기도 해서결국 편한 옷만 입게 된다.그래서인지 옷장에는 예쁜 옷이 있어도막상 입고 나갈 일이 별로 없다.주말에 약속이 있거나행사에 갈 일이 생기면막상 입고 나갈 옷이 없어 당황할 때도 있다.꾸미는 것도 어색해진 것 같고거울을 보면 조금 속상한 마음도 든다.나도 가끔은예쁜 옷을 입고가볍게 외출하고 싶은데 말이다. 2026. 3. 6. 삼화사 가는 길 간판없는 콩국수 맛집(여름한정) 지난번 글에서 삼화사 이야기를 올렸었는데,오늘은 아주 소중한 정보를 하나 더 남겨본다.삼화사 가는 길, 무릉별유천지 근처에 숨어 있는 콩국수와 감자전 맛집이다.이름도 없는 집인데여름 한 철, 6월부터 8월까지그것도 점심시간(11:30 ~ 14:00)에만 영업을 한다.주소는 동해시 삼화로 343.무릉별유천지에서 좌회전해 들어가다 보면숲길 같은 길이 나타나는데,그 길을 따라 조금 걸어 들어가면마치 ‘시크릿 가든’ 같은 공간이 나온다.옆에는 조그만 계곡이 흐르고들꽃과 풀들로 자연스럽게 꾸며진 넓은 마당 곳곳에파라솔 테이블이 놓여 있다.메뉴는 단 두 가지.콩국수와 감자전.가격도 참 착하다.콩국수 8,000원.감자전 10,000원.이렇게 두꺼운 감자전은 처음 본다.두툼하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다.콩국수는 .. 2026. 3. 5. 번아웃 탈출! 삼화사 템플스테이후기 (2년연속 여름휴가로 찾은 무릉계곡의 쉼) 1.왜 하필 '삼화사'였을까?여름휴가라고 하면 보통 바다나 계곡, 북적이는 관광지를 떠올리지만나는 작년과 재작년, 두 번의 여름을 절에서 보냈다.10년째 가게를 운영하며 바쁘게 살아오다 보니사람 많은 곳에서의 휴식은 오히려 더 피곤하게 느껴졌다.시끄럽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 필요했다.그렇게 찾게 된 곳이 강원도 동해 무릉계곡 안에 자리한 삼화사 템플스테이였다.한 번 다녀온 뒤, 다음 해 여름에도 자연스럽게 다시 그곳으로 향했다.절에 도착하니 매미 소리와 나무 냄새가 먼저 반겨주었다.휴대폰을 내려놓고 천천히 숨을 들이쉬는데,그동안 쌓여 있던 피로가 조금씩 풀리는 기분이 들었다.*삼화사위치: 강원도 동해 무릉계곡 안예약 방법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 이용)템플스테이 | 나를 위한 행복 여.. 2026. 3. 4. 정선 여행 둘째 날. 주문진해수욕장·장칼국수·수산시장 후기 🌊 정선여행 둘째 날 – 주문진 바다와 장칼국수정선여행 둘째 날, 우리는 동해바다를 보기 위해 주문진해수욕장으로 향했다.날씨가 조금 흐리긴 했지만, 오랜만에 마주한 동해바다는 답답했던 내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었다.바닷바람을 실컷 맞으며 산책을 하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 쌀쌀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메뉴, 장칼국수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주문진에서 2대째 이어오고 있다는 원조칼국수를 찾았다.가게 문을 열자마자 구수한 멸치 육수 향이 퍼지며 우리의 허기를 더 자극했다.우리는 모두 장칼국수를 주문했다.맛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국물은 깔끔하면서도 칼칼했고, 면발은 부들부들해 자꾸만 젓가락이 갔다.함께 나온 깍두기와 김치도 직접 담근 듯 정갈하고 개운했다.강릉의 장칼국수와 비교해 보자면 강릉 장칼국수 보다.. 2026. 3. 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