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를 하다 보면 예쁜 옷을 입고 다니기가 쉽지 않다.
새벽에 출근해서 밤에 퇴근하다 보면
하루 종일 기름 냄새와 함께 지내게 된다.
일하다 보면 옷에 기름이 튀기도 하고
국물이 묻기도 한다.
빨아도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남기도 해서
결국 편한 옷만 입게 된다.
그래서인지 옷장에는 예쁜 옷이 있어도
막상 입고 나갈 일이 별로 없다.
주말에 약속이 있거나
행사에 갈 일이 생기면
막상 입고 나갈 옷이 없어 당황할 때도 있다.
꾸미는 것도 어색해진 것 같고
거울을 보면 조금 속상한 마음도 든다.
나도 가끔은
예쁜 옷을 입고
가볍게 외출하고 싶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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