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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삼화사 가는 길 간판없는 콩국수 맛집(여름한정)

by damdam-sj 2026. 3. 5.

지난번 글에서 삼화사 이야기를 올렸었는데,
오늘은 아주 소중한 정보를 하나 더 남겨본다.
삼화사 가는 길, 무릉별유천지 근처에 숨어 있는 콩국수와 감자전 맛집이다.

이름도 없는 집인데
여름 한 철,
6월부터 8월까지
그것도 점심시간(11:30 ~ 14:00)에만 영업을 한다.

주소는 동해시 삼화로 343.
무릉별유천지에서 좌회전해 들어가다 보면
숲길 같은 길이 나타나는데,
그 길을 따라 조금 걸어 들어가면
마치 ‘시크릿 가든’ 같은 공간이 나온다.
옆에는 조그만 계곡이 흐르고
들꽃과 풀들로 자연스럽게 꾸며진 넓은 마당 곳곳에
파라솔 테이블이 놓여 있다.



메뉴는 단 두 가지.

콩국수와 감자전.
가격도 참 착하다.

콩국수 8,000원.
감자전 10,000원.

이렇게 두꺼운 감자전은 처음 본다.
두툼하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다.
콩국수는 우윳빛처럼 뽀얗고 고소하다.
함께 나오는 김치와 오이깍두기도 정말 맛있다.
이렇게 두꺼운 감자전은 처음 본다.


아는 사람만 물어물어 찾아가는 곳이라 점심시간엔 금방 재료가 소진될 수도 있다.
무릉별유천지 구경 가시는 분들은 꼭 시간 맞춰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정말 시크릿 가든 같은 곳이라
사실은 나 혼자만 알고 싶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