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한 언니를 만나기로 한 날,
언주역에서 보기로 했다.
점심은 언주역 근처에 있는
비스포킷 카사라는 파스타집으로 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보코치니 토마토 샐러드,
쉬림프 통밀 오일 파스타,
그리고 여러 가지 버섯이 들어간 피자.
파스타는 통밀면이라 그런지
일반 파스타보다 훨씬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좋았다.
버섯 피자도 도우가 바삭해서 식감이 좋았고,
버섯이 듬뿍 올라가 있어서 건강한 느낌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부담 없이 먹기 좋은 깔끔한 맛이었다.



비스포킷 까사 논현점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29길 10 1,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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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릉 산책 –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
밥을 먹고 나서는 근처 선정릉으로 걸어갔다.
예전에 대치동에 살 때는
자주 산책하러 오던 곳이었는데,
십여 년 만에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로웠다.
여전히 조용하고, 공기도 좋고,
도심 속에서 이런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참 좋다.
양지바른 곳에는 벌써
진달래가 피기 시작해서
봄이 가까워졌다는 게 느껴졌다.



🥩 또순이네 – 역시 마무리는 된장찌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들과 만나 양평동 쪽에 있는 또순이네에 들렀다.
토시살을 주문했는데
고기는 역시 말할 것도 없이 맛있고,
하지만 여기의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다.
바로 된장찌개.
짭짤한 편이긴 하지만
두부가 정말 듬뿍 들어 있고,
된장 국물이 깊게 배어 있어서
한 숟갈 뜰 때마다 계속 먹게 되는 맛이다.
“된장찌개로 건물 세웠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 오늘 하루 한 줄 정리
맛있는 음식, 오랜 인연, 그리고 봄기운까지.
소소하지만 참 좋았던 하루였다 😊
또순이네집
선유로 47길 16 오오 1004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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